– 저소득층 아동들 겨울철 호흡기질환예방, 겨울뜸 등 한방의료서비스 지원
– 함소아한의원 국내 유일 어린이전문 한의원으로 유명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5일 함소아 한의원(원장 박외숙)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방의료서비스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번 협약으로 호흡기가 약해 감기에 시달리는 아동, 코가 막히고 콧물을 자주흘리는 만성비염, 각종 소화기 질환, 성장이 더딘 장애,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한방치료서비스가 지원된다.
앞서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드림동병하치, 겨울뜸 등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겨울철 호흡기질환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어왔다.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사업에 보이지 않게 참여해 온 박외숙 원장은“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만들어 주는 일이야 말로 기성세대의 역할인 것 같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태 무한돌봄과장은“지역사회 내 훈훈한 동참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의 깊은 뜻을 기리기 위한 모범사례 및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