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7일까지 접수 후 대상자 선정 ‘철거비용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
– 암 유발 석면함유된 노후화된 슬레이트 철거로 거주민 건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노후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삶의 질 개선 및 건강 피해예방을 위해‘2017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철거비용 지원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지붕 주택 소유자가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자 하는 경우, 주택부지와 인접하여 위치한 보관창고, 개인축사 등의 부속 건물로 5가구 1,680만원을 한도로 오는 13일~3월 17일까지 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철거에 대한 공사는 구리시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철거에 관한 절차에 따라 이행하게 되며, 철거 비용은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www.guri.go.kr) 고시공고에서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 환경과 공고 제2017-1호)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 환경과 전화 031-550-2243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슬레이트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건축자재로서 노후화된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철거를 통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