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들 맑고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물 사랑 실천 제고
– 수도과 직원 ‘세계 물의 날’을 기념, 형제 약수터 식수대 및 주변 정화활동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2일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리우환경회의)이 제정·선포한‘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집 수질 상태를 직접 확인토록 하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서비스에 대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민원인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검사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궁금한 사항이나 수돗물 생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수하여 기한 내에 무료로 수질을 검사·통보해주는 사업이다.
검사는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서 수돗물의 오염상태를 검증한다. 잔류염소는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나머지 항목은 수질분석 담당 공무원이 수질검사 후 검사 성적서가 발급된다. 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안심 확인제 서비스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써 평소 수돗물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고, 이를 계기로 물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물 절약 생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 구리시청 홈페이지(http://www.guri.go.kr), 수도과 방문 및 전화(031)550–8545/8583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는 20일 이내에 물사랑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리시 수도과 직원 30여명은‘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형제 약수터 식수대 및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과 물 사랑 실천 분위기 확산 등 물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