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지초교 관내 유일한 스키부 육성 결과
- 김연아 선수처럼 관계기관 관심과 투자해야
구리시 구지초등학교(교장 김방석) 6학년 이지원 학생이 미래의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를 꿈꾸는 ‘대한스키협회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었다.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하는 체격, 체력, 심리검사를 통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되어 대한스키협회 소속의 우수한 지도자와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하게 되었다.
초등부 여자선수로는 전국에서 2명이 선발되었는데 그 중에 한 명으로 현재 6학년인 이지원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전국스키대회 회전, 대회전, 복합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올해 동계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 중이다.
이지원 학생이 재학중인 구리시 구지초등학교는 관내에서 유일하게 스키부를 육성하는 학교로서 그동안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하였으며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면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15개 종목이 있는데 알파인스키는 그 중의 한 종목이다. 메달 가능성이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많은 종목은 봅슬레이나 루지, 스켈레톤 같은 썰매 종목이나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이다.
스키는 가장 일반적인 동계스포츠 중에 하나지만 아직까지 선수 저변이 넓지 않고 세계적인 수준과는 격차가 있다.
꿈을 향해 정진하는 지원이가 피겨스케이팅의 여왕 김연아 선수처럼 세계를 대표하는 스키 선수가 되기를 기대하며 응원해 본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truepen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