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技 태권도”를 주창한지 수십년이 지난 태권도는 어엿한 올림픽 종목으로 위상이 높아져그 위상에 전통과 새로운 그리고 진흥과 발전의 혁신을 가미하고자 국회의원들이 나섰다.
“국회의원 태권도연맹”(총재 이동섭)이 9월 1일 오전 10시반에 국회 도서관대강당에서 열렸다.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이 주도한 이 단체에는 여야의원 65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
식전행사에서 ‘국회의원 테권도 연맹 태권도 시범단’과 ‘이동섭 의원’이 테러방어 및 제압 등의 시범을 보였다.
연맹 명예총재로 추대된 정세균 국회의장은 발대식 축사에서 “연맹 결성을 계기로 국내외 태권도인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외국 의회와 태권도 외교에도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총재인 이동섭의원은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은 앞으로 한국문화의 정수인 태권도 진흥을 위해 국내외 태권도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여러 태권도 발전방안과 태권도 남북교류 등 관련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국회 차원에서 태권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키고, 올림픽 정식종목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운용 前 IOC 수석부회장이자, 국기원,세계태권도 연맹 창설 총재는 고령의 나이에도 정력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이미 1억명의 이 즐기는 무도 스포츠로서 태권도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기 태권도를 통하여 더 건강하고,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도종환장관은축사 중에 1시간 전에 스리랑카 체육부 장관이 태권도 코치와 감독 등의 인력을 파견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일을 소개하며, 즉석에서 대한태권도 협회 조정원 회장에게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명재선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이제는 세계인의 태권도가 되었듯이, 이를 위해 정부 및 테권도 관련 기관에 대한 정책 건의와, 태권도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사회 공헌 사업과 국내외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교류에 관한 사업 등 을 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각종 임명장과 공로패의 수여 후에 시낭송의 시간이 있어서 자칫 건조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을의 낭만으로도 느끼게 했을 뿐 아니라, 도종환 장관의 “담쟁이”도 헌시되어 도종환 장관이 흐뭇했다는 후문이다.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역사 전시전’이 국회의원회관 제3 로비에서 있어서 설명을 듣고 ,테이프 절단식과 내빈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 발대식’으로 태권도 문화와 산업에도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 (truepeb8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