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의 구리시 유치에 구리시민 15만 시민 서명운동의 열기 전달
-남경필 도지사, 경기도목이 구리시 은행나무라는 화두 던져
이날 오찬간담회는 토평동에 위치한 중화음식당인 ‘도화’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백경현 구리시장과 예창섭 부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의장, 서형렬도의원, 안승남도의원등 유관기관 단체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시.군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단체장 40여명이 함께 자리하며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특히 백 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도에서도 가장 작은 시로 겹겹이 쌓인 중첩규제로 말미암아 산업단지 하나 유치할 수 없는 실정이지만 유일하게나마 과밀억제권역에서 첨단산업의 집약체인 테크노밸리 유치만이 가능하다”며 “구리시 뿐만 아니라 경기 동북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 함께한 각급 단체장 대부분이 테크노밸리의 구리시 유치에 15만 시민 서명운동의 열기를 전하며, 구리시 발전과 경기도의 첨단산업 파급 효과를 위해서도 테크노밸리가 반드시 구리시에 필요하다”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도지사는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찾을 것이며, 앞으로 SNS 등을 통해 경기도의 답변을 공유하는 등 경기도와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며, 남경필지사는 “오늘 제안한 안건들은 서형렬, 안승남 두 분의 경기도의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구리시의 현안들을 풀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자리의 결론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로 모아진 것 같다”며 “정‧관‧민의 일치된 마음과 절실함이 충분히 전해졌다”고 말해 오는 12월로 예정된 구리시의 테크노밸리 유치 결과에 청신호가 켜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체장과 언론인들과의 식사후 대화에서 경기도 도목(도목)이 무엇이고? 이유를 아느냐? 그리고 참석자들이 대답을 못하지,”은행나무”라고 답하며, “그 이유가 무엇인줄 아느냐?” 라는 질문에 본지 허득천 발행인은 은행나무이고 용문산 용문사 은행나무 때문일 것이라고 대답했으나, 남도지사는 아니다. 구리시에 있는은행나무가 경기도목으로 선정되었으며, 용문산 은행나무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답변을 했다. 어디있느냐에 허득천발행인의 질문에 그 이상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뉴스아이신문은 추후 탐사보도를 해야겠다는 편집회의를 마쳤다.
기사작성 허득천 편집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