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 주민센터(동장 김종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인숙)는 26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동 복지허브화’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도 9월부터 추진한‘The 기쁨·The 행복’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앞으로 갈매동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여 활동 할 통장 23명을 초청하여 올 한해 사업성과 공유 및 2018년도 사업추진 계획 논의와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발표 및 복지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고 민・관 협력의 필요성 및 인식 제고를 통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갈매동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회장 윤선용)는 보고회 첫 순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갈매 살피미’추진 협약 체결의 시간을 갖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김종근 갈매동장은 인사말을 통해“금년 한 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하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더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박인숙 민간위원장은“올 한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협의체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맞춤형복지팀 및 통장협의회와 연계하여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더욱 살 맛 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