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제천 화재사건 반면교사 삼아 유비무환의 자세로 상시 준비
- 위기 상황 발생시 국민행동매뉴얼에 따른 긴급 대응능력 향상 도모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일 구리전통시장에서‘제262차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하고 최근 충북제천 등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화재참사의 경우처럼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는 구리시청 직원들과 구리시자율방재단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공공·민간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시 국민행동매뉴얼에 따른 긴급 대처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안전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지역내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택경로당을 방문하여 난방상태를 체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제고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백경현 시장은“시에서는 노숙자가 거리에서 사망하는 일이 없는 도시,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3무(無)운동」을 주요 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다”며“특히 한파에 취약한 재해약자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조순용 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