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 내년 6월 완공 예정
- CCTV 통합관제센터로사건 사고 발생 후 해결 골든 타임 확보로 적기대응 용이
시청사 중축 건립부지에서 개최된 착공식에는 시장, 시의원, 도의원, 구리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500여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구리시는 그동안 별도의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없어 구리경찰서 상황실의 제한된 공간에서 해당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한된 공간에서는 사건 사고의 사전 인지 등을 식별하기가 쉽지 않고, 이로 말미암아 사고 발생 후 해결을 위한 골든 타임 경과로 적기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들어서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첫 삽을 뜨다 news-i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통합관제센터가 개설되면 비명, 충돌음, 범죄 행위 등을 지능적으로 인지하여 추적관리 함으로써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20만 도시에 걸맞는 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해 말에 시 인구 20만을 넘어선 가운데 꾸준히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여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자 청사 증축을 하게 되었다.
시청사 증축은 현 청사 앞 구리시 교문동 393번지 일원 1,614㎡(약 490평)부지에 총 사업비 173억(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하여 연면적 4,624㎡(약 1,400평)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착공하여 2019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