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수령 1,200살 은행나무 존재 발굴
- 아천동 마을주민 쫒겨난지 40년 되는 뜻깊은 해에 전 시민 참여 희망
- 천이백년 氣를 받으러 국민들이 찾아오는 구리시 될 것
4월 26일(목) 오전 11시 구리시 시청 2층 홀에서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 위원회(가칭 ,구리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원회) 출범 및 성명서를 발표했다. 주최는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등록 시민추진 위원회”가 후원은 ‘뉴스아이신문’이 하는 범 시민적인 운동이다.
명은숙 공동 상임대표는 인사와 이사진을 소개하였고, 성명서 발표와 기자단의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는 역사 자산 ,동구릉과 자연 자산인 1,200년 은행나무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나 1970년대 유류파동과 전시 국가 전쟁 유지시 소요될 비축유를 확보하기 위한 석유비축기지(K-1)을 건설함에 따라 살고 있던 아천동(아치울 마을) 주민들이 보상과 함께 지역을 떠나고, 유일하게 남은 은행나무를 안보차원과 군사기밀, 보호시설의 명목으로 아무런 관리나 보호대책 없이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의 보호에 관리를 해왔다.
아천동 은행나무는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 구리시 승격 년도인 1986년에 구리시 시목(市木)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은행나무는 구리시민들의 손길과 관심을 기다려 오고 있다.
명은숙(뉴스아이신문)상임대표는 “은행나무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1,100살 은행나무에 비해 100살이 더 많고, 건강하며, 하등의 보호수로 남아있을 이유가 없고, 보호수 상위의 단계인 ‘노거수(老巨樹)’와 최상위 ‘천연기념물 등급’에서 당연히 ‘천연기념물’로서 지정 가치가 있다”고 했다.
공동 상임대표인 윤재근(윤서병원 원장)은 “이미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한달 전에 이사진이 포천시 금동리 950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추진위에 자료와 정보교환 협조차 방문하였다”고 했다. 박홍기 상임대표(前 구리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구리시의 시민들이 잊고 있던 자산이 추가로 더 생기는 것이며, 아끼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구리시의 명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염창순 고문(염창순 민속예술단장)과 이숙자 이사(국악협회 구리지부장)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구리시에 의미있는 좋은 일이며 구리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휴먼웨어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했다. 이한윤 이사 (성진토건 대표)는 “전국에 실존하지 않는 홍길동도 지역의 명물로 만드는 시대에 구리시 1,200년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대한민국 구리시의 멋진 명물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자단의 질문 중 대한석유공사 구리지사의 개방여부 가능성에 윤재근 상임대표는 “이제는 청와대 앞 100미터도 개방되는 시대이고,대한석유공사 구리지사 유류탱크가 150미터 지하화되어 개방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고 , “구리시 은행나무와 용문산 은행나무”와의 비교를 묻는 질문에 박홍기 상임대표는 ” 실제로 양평 용문사의 은행나무의 높이는 40미터,둘레 11.19미터,구리시 은행나무는 높이 50미터, 둘레 6.2미터로서 구리시 은행나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로 동아일보,조선일보,한겨레신문 등에 알려져있다”라고 자료를 제시하였다. 또한 추후 관광자원의 가능성의 열띤 시간이 있었다.
한편, 구리시 인근 남양주시에 진접읍 양지리에 천연기념물 232호 500년 된 ‘향나무’와 제 11호 ‘광릉 크낙새 서식지’가 있다. 그리고 남양주 마스코트는 크낙새가 있다.
추후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등록 시민추진 위원회는 추후 밴드 개설,플래카드 및 유인물 제작 및 배포와 동시에 20만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하고 문화재청장관에게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 성명서 전문 ■
“구리시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1,200년 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은행나무를 기억합니다.”
구리시의 살기 좋은 마을이었던 아천동 마을은 대한민국의 석유수급과 전시 비축유를 위해 대대손손 살아왔던 터전을 지금의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 K-1기지로 명명 및 건설하여, 고향에서 떠난 아픔이 있는 곳이다. 구리시 아천동에는 문화재청과 산림청이 인정한 1,200년 된 은행나무가 마을의 수호신으로 지금까지 대한석유공사에 갇혀있다.
현재 한국석유공사에서 은행나무를 관리를 하고 있으며, 구리시에서는 1982년 구리시가 지정 되면서 보호수로서 구리시 시목이 되어있으나, 구리시민은 물론 그 누구도 허가 없인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1,200년 은행나무가 있는지 모르는 시민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국내 최고령으로 알려진 용문산 은행나무보다 수령이 100년 더 오래 된 나무인 구리시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자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빈약하다.
우리 시민단체,“구리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위원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내에 1,200년이 된 은행나무를 구리시민에게 되돌려주며, 그 생태학적 가치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받아 관리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원하며, 이를 위해 20만 구리시민의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1.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 관리책임이 있는 산림청장은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에 대한 유전자원 검사 및 건강상태 등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라!
2. 문화재청장관은 구리시 아치울 은행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보호대책을 수립하라!
3.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은행나무의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구리시민에게 개방하라.
만약, 한국석유공사 내에서 은행나무가 고사한다면 구리시민 그 누구도 모를 것이다. 현재 인터넷과 산림청 그리고 문화재청의 자료가 너무나
4. 구리시민은 천연기념물 지정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라.
5. 구리시는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말고 협조하라.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