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 올해로 100년 가까운 9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초등학교가 있다.
인창초 총동문회(회장 이상배)는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 오후 3시까지 왕숙천 둔치에서 유채꽃단지를 경유한 LG구장까지 약 9Km의 “2018년 왕숙천 역사기행걷기대회”를 진행하였다.
이 날 동문회 회원 약 250여명과 자유한국당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와 윤호중 국회의원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동구릉에 관한 조선왕조 개국과 태조 이성계에 대한 야사(野史),정사(正史) 등이 설명되어 “역사의 고장 구리시”에서 사는 시민이자 동문들이 큰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날 “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추진위원회(공동상임대표 명은숙,박홍기,윤재근)”가 주관하고 뉴스아이신문이 후원하는 “구리시 아천동 1,200살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시민 서명운동”을 총동문회 차원에서 함께 진행하여 동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창초등학교 총동문회 이상배 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은행나무가 구리시에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갖고, 후대에까지 보존하여 물려주는데 우리 인창초 총동문들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참여한다”고했다.
인창초 총동문회 정상구 총무국장( 대진S&S 대표이사 )는 “구리시 최고의 역사를 가진 인창초 총동문회가 대한민국 최고령 은행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 서명운동에 앞장 선다는 것이 의미있고,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며, 이 서명운동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활성화 되어 천연기념물 지정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인창초등학교는 1921년 5월 17일에 “인창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서 오늘까지 2017년 12월 29일 20,4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의 명문학교로서 지역사회의 여러분야에서 구리시 발전에 애쓰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