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임미영)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원장 김희순)에서 시행한 ‘2018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를 성공적으로 치러 5년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써,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사회·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공식 척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서일대학교 간호학과가 받은 5년 인증은 모든 항목과 영역에서 인증기준에 부합하여 간호교육의 질이 유지됨을 의미한다. 특히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생에 한해 간호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자격이 주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일대 간호학과는 이번 2018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 대비해 대학의 실습실, 기자재, 교육과정 등 모든 평가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왔으며, 그 결과 3월 서면평가와 5월 대면평가를 거쳐 5년 인증을 획득하여 명실상부 간호교육 선두주자 위상을 구축했다.
임미영 학과장은 “이번 간호학과의 학사학위 5년 인증의 결과는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간호학과 교수진 및 학생, 직원, 조교 등 학교 구성원의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간호학과의 무한한 발전과 질 높은 교육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일대 간호학과는 지난 1994년 신설돼 현재까지 21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제55회(2014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예정자 121명 전원이 합격하였으며, 제58회 2017년 국가고시에서는 본 대학 졸업생이 수석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