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강지원)가 운영하는 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시설보수를 위한 1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3월 1일 재개장한다.
구리도시공사는 수질개선을 위한 노후화 된 여과기를 교체하면서 수영장 천장조명 교체, 탈의실 도배지 교체와 샤워장 타일보수 등 이용시민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수영강사들은 이구동성으로“기존에 수영장 물속 가시거리가 5m에 불과하였지만 여과기를 교체한 후에 가시거리가 20~25m 정도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시설보수 기간 동안에 도시공사 임직원들과 수영강사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코스로프 대청소와 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자가 수선 등 이용고객들이 깨끗해진 수영장을 이용하도록 수영장 수조를 전체적으로 보수하여 2014년 3월 개관당시의 상태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구리도시공사 강지원 사장은 “휴장기간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설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멀티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오는 3월 개장에 앞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존회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신규 회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