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사장 강지원) 사장은 공사 직원 중 본가에서 떨어져 혼자 자취생활을 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강지원 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초부터 ▲직급별 ▲직군별 ▲부서별 간담회 등 많은 직원들과 식사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식사는 가족과 떨어져 살아 ‘혼밥’이 일상이 된 자취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삼겹살 식당에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사장과 자취직원 8명 전원이 함께 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지원 사장은 “한 조직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식구(食口)라고도 하는데, 이는 ‘함께 밥을 먹는 입(사람)’이라는 의미”라며 “같이 일하고 같이 밥 먹는 우리가 바로 식구”라고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어 “혼밥이 유행이지만 밥은 배를 채우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혼자 지낸다고 끼니를 소홀히 하면 건강에도 안 좋고 매사 의욕도 떨어지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말했다.
강지원 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사장과 직원관계가 아닌 선배로서 후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였으며, 혼자 사는 직원들의 ▲퇴근 후 일상 ▲회사생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대화하였다. 또한 사장은 “혼자 사는 직원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사내 동호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