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지난 11일 오후 교문동 소재 한양수자인 견본주택을 방문해 관계인 안전의식 고취 등 화재예방 현장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현장 멘토링은 최근 서울 은평구 견본주택 화재로 인해 인접건물 및 북한산 산불로 연소확대 등 시민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유사사고 재발방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특성상 건축법상 임시 가설건축물이나, 대부분 다수의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심지 주변건물과 인접하고 있고, 주요 건축구조 부분이 가연재로 구성돼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돼 대형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관내 모델하우스 화재를 예방하고자 ▲소방시설과 피난ㆍ방화시설 점검 ▲현지 지도 방문ㆍ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유사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사항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의 생활화 당부 등 현장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최근 은평구의 모델하우스에서 큰 화재가 있었는데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