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임창열 도의원(더민주,구리2)은 24일 구지초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 양경애시의원등 8명의 학부모들과 교육관련 지역현안민원을 듣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윤경옥 학부모회장은 주말 ․ 평일에도 많은 주민들이 운동장을 이용하여 운동장 주변 맨홀 밑으로 쓰레기 및 담배꽁초등을 넣어 맨홀역할을 못하고 있으니 촘촘하게 되어 있는 디자인 그레이팅으로 교체한다면 안전과 쓰레기 문제도 해결 될 것이라 하였다.
또한 노후화된 학교이다 보니 주차장과 옐로존 도로도 움푹파여서 아이들이 수시로 다니는 곳이 위험에 처해있다고도 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의 휴식처인 운동장 스탠드와 채광판이 깨져있고 얇은판으로 되어 있어서 작은 충격에도 흔들릴정도이므로 교체하여 비가올 경우에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부근 학원이 밀집된 곳에 술집과 음식점들이 공존하고 있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흡연부스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아이들은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숨을 안 쉬고 뛰어가기가 일쑤이니 흡연 부스 설치가 절실히 요구된다고도 하였다.
이에 임창열도의원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낙후된 학교 시설물을 빠른시일내에 교체하고 흡연부스도 설치하도록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추후 필요하다면 ‘학교시설 환경개선부담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열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 사업들은 논의하고 주민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