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전철을 지하화 하자 !!!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지만 구리시는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이 될까 두렵습니다.
좋은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사통팔달의 교통입지임에도 불구하고 구리시는 잠자고 있습니다.
좀처럼 깨어나지 않고 오랫동안 잠만 자고 있습니다. 구리시 발전에 대한 꿈도, 고민도 사라졌습니다.
하남도, 남양주시도 변했지만 구리시는 20년 전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월드디자인시티가 그랬고 테크노벨리가 그렇습니다.
구리시가 꿈을 꾸지 않습니다. 당장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외면해왔습니다.
저는 구리시에 제안 합니다.
구리시 남과 북을 가로지르는 경의중앙선 전철을 지하화하자고 말입니다.
구리 가운데 흉물스럽게 서있는 교각을 이제는 땅속 아래로 넣어버립시다.
심리적인 장벽을 걷어 재끼면 구리시가 온전히 하나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구리시민이 평화롭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시민의 거리를 만들어 봅시다.
저 한 사람이 꿈을 꾸면 망상이 되지만 여러 사람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됩니다.
구리시는 새로운 꿈을 꾸어야 합니다. 잠에서 깨어나 시민의 힘으로 꿈을 꾸어 봅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은 후세들의 길이 되고 현실이 되고 또 다른 꿈을 꾸게 됩니다.
구리시의 하늘 길이 막힘이 아닌 열림이 되어야 하고, 구리시민의 마음이 불통이 아닌 소통이어야 하고, 분열과 각자도생이 아닌” 함께 그리고 대동 공동체(大同 共同體)”가 되어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지상의 전철을 지하로 옮기는 대역사의 시작을 구리시에서 먼저 시작하십시다.
구리시가 먼저 시작하고 남양주와 서울이 함께 하는 도시 뉴 디자인 사업을 시민의 힘으로 이뤄냅시다.
“같이” 가 가치인 시대입니다.
20년 동안 변하지 않은 구리시가 경의중앙선 지화하 사업을 통하여 도시가 깨워지고 시민이 일어나는 역동적이고도 창의적인 구리시를 향한 대전진(大前進)을 선포해야만 합니다.
오직 시민의 역량으로 구리를 디자인하는 새로운 마을 혁명을 시작합시다.
경자 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차산의 정기와 한강물의 유구함으로 반드시 경의중앙선 전철의 지하화 사업을 이뤄냅시다.
감사합니다.
구리 시민 정 경진(010-9496-2525)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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