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관 이용인 및 위약계층 60가구 대상으로 도시락배달 지원사업 ‘나눔의 민족’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협회, 목양교회, 국민연금관리공단(온누리상품권)의 후원을 받아 추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구리시 축복봉사단과 복지관 직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음식 만들기를 진행했다.
마늘보쌈, 부추무침, 계란말이 등 4종류의 반찬을 만들었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 제공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사 업은 당일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월 29일, 5월2일, 5월 4일, 5월 8일 연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홈페이지(http://www.guriwel.or.kr/) 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