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2월 완공된 구리시 자원회수시설 소각장 굴뚝의 지상 100M의 구리타워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새 단장하며 멋진 전망대로 변신한다.
1월 22일 시에 따르면, 연인과 가족들이 주말에 방문하기 좋은 명소로서 구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구리타워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자하여 오는 2월5일 18시30분부터 야간 조명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하는 시설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조명 교체는 기존 조명에 상징성과 예술성을 가미하여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 되도록 하였으며, 연출은 단순하게 비춰지는 조명이 아닌,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이번 조명교체로 구리시의 관문의 상징으로서 축제 홍보, 공공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유·무형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리타워는 48각의 유리창 너머로 한강과 아차산 봉우리, 구리시내의 시원한 조망과 함께 작은 미술 전시공간인 하늘갤러리와 차 한잔의 커피 향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겸비되어 평소에도 연인 가족들의 인기 있는 방문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