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은 지난 1일 나사모(나눔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 신정희) 회원들이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물김치 60박스와 달걀 100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나사모는 2015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효 잔치와 더불어 매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해마다 설, 추석 명절에 김치, 전, 떡 등의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정희 회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중증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되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