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송파구 SK러브러브봉사단이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 560kg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SK프로나이츠농구단이 정규리그 경기에서 1승을 기록할 때마다 ‘사랑의 쌀 40kg’ 적립・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28승으로 적립한 1,120kg 쌀 중에서 50%인 560kg을 관내 독거노인 56가정에게 전달했다.
송파구 SK러브러브봉사단(총단장 정서율)은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지난 2008년 송파구와 SK프로나이츠 농구단이 협약하여 결성된 봉사단체이다.
2008년부터 농구단 시즌 경기 중 러브기금 마련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및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2019년에도 SK러브러브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총 500kg의 쌀을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관내 지역아동 센터 등에 농구단 경기 관람 티켓을 무료로 드리고, 노후된 관내 지역아동 센터를 수리하기도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