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0일 (주)캐럿글로벌과 여주시 화상영어 학습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주시와 노원구가 2015년 체결한 ‘여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이용 협약’이 노원구의 시스템 운영 불가로 6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항진 시장과 (주)캐럿글로벌의 Simon D. LEE 사업 총괄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여주시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 지원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해당 세부 사업 내용과 교육서비스 제공 및 감독상 책임, 사업 평가 등의 책무가 담겨있다.
본 협약으로, 여주시민은 최소 79,000원에서 최대 136,000원까지 할인된 수강료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수업은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은 원어민(미국/필리핀)과의 화상 수업을 원하는 시간대의 수강형태(1:1/1:2/1:4)를 선택하여 모바일/PC/태블릿PC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28,000원에서 140,000원까지 수업 형태별 상이하며 여주시는 홈페이지 구축 후 7월 중 수강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