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동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질적인 학습정보를 제공하고 소규모 평생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투명한 보조금 운영‧관리를 위해 세부적인 예산 집행 방법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동아리 운영 안내,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서예, 미술활동, 캘리그래피, 드론 축구, 요리,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는 심화학습과 재능 나눔을 통해 회원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실천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 운영에 따른 강사비, 재료비, 교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에서 주최하는 평생학습 축제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 학습문화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학습공동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신규 동아리의 결성과 기존 동아리의 성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평생학습관에는 현재 145개 학습동아리 내 2,043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