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군포시 보훈회관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6월 24일 한대희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군포시지회 주만길 지회장 등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산본천로 111) 개관식을 가졌다.
한대희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 있던 관내 보훈단체들의 사무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마음이 놓인다”며, “시는 보훈가족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880여㎡ 규모의 군포시 보훈회관에는,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군포시 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군포시지회, 군포시 재향군인회 등 관내 10개 보훈단체들과 민방위교육장이 입주했으며, 오는 10월 군포시 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