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대비 2016년도 3월 입학한 경복대학교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이 향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는 매년 3월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2월 재평가를 시행했다.
최근 나온 재평가 결과 신입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그동안 각 학과와 교수학습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기초학습 및 기초 교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15학년도에 총 76개의 비정규교육과정을 운영,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형성 및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자 노력했다.
또 기초학습능력을 키우는 학습 공동체인 튜터링 활동을 통해 총 136명의 학생이 튜터링 과정을 수료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기초한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학부모 이모씨는 “경복대학생들이 학습능력이 향상됨에 앞으로 자녀들의 취업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