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노)는 2일 폭염으로 인해 해충으로부터 발생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자체 방역에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예방 및 병해충 예방을 염두에 두고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수구 주변, 쓰레기처리장, 축사 인근 등 취약지에 대해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여름철 해충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마을은 우리가 스스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전년 대비 방역 횟수를 늘려 7월에서 9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주민자치위원들이 구역을 나눠 마을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