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재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7일 실시된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연맹의 제9대 위원장 선출 보궐선거 온라인 투표에서 113명 중 찬성 105표, 반대 1표, 기권(불참) 7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제9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이덕재 당선인은 현재 김포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위원장이며 연맹수석부위원장, 경인강원지역본부장을 겸하고 있다.
연맹은 2005년 출범해 설립 15주년을 맞고 있으며 노동조합 48개 단사와 조합원 수 8,600여 명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당선으로 2021년 6월까지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신임 이덕재 위원장은 갖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며 조합원들과 한 길을 걸으며 선후배 조합원과 위원장들과 함께 노력하는 등 뚝심의 소유자란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이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경제·사회 등 모든 일상에서 침체된 분위기로 위축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땀과 간절한 목소리가 충분히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넉넉한 울타리가 돼 각 단사의 일을 지원하고 문제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며 노사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자와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