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5일부터 4주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로봇과 실험과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준비물은 개별가정으로 미리 발송된다. 참여아동은 로봇의 3원칙을 배우고 레이싱카, 에펠탑, 헬기 등 로봇을 직접 제작하는 활동을 한다. 구는 화상캠이 없는 가정에는 대여를 통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