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졸업식 풍경이 예년에 비해 차분해 지고 있다. 2월 5일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건원초등학교의 6회 졸업식이 학교 대강당에서 실시되었다.
초등학교 교문 앞에 꽃을 파는 상인들도 거의 보이지 않는 조용한 분위기이다. 건원초등학교 졸업생은 총 74 명이었다.
졸업식에는 정효순 학교장과 박명선 운영위원장,새누리당 진화자시의원 그리고 700여명의 졸업생 가족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 날의 하일라이트는 정효순교장이 준비한 “1달러의 꿈”이라는 축사이자 선생님들의 염원을 담은 내용이 었다.
“1달러의 꿈”이란 건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가 더 큰 세상을 경험하여 대한민국의 대표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긴 선생님들의 마을을 말하는 것으로 이 날, 실제 1달러 지페를 선물로 졸업생 전원에게 상장과 지급하고 정효순교장의 졸업축하 연설이 있었다.
아울러 졸업생 각자에게 교장선생님이 직접 상장과 졸업장을 함께 지급하고 안아주는 퍼포먼스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그리고 ,특별공연으로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오카리나 악기합주가 있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입학하는 졸업생들에게는 막연한 걱정과 희망이 있기 마련인데, 준비를 차분히 해서 중학교 생활을 즐겁게 영위하기를 기대한다.
기사작성 강향기자(2hsue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