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김경식)에서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꿈나래’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4일 코로나19 격상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8차 돌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8차 돌봄 꾸러미는 7차까지 전달했던 구성품과 다르게 쌀 20Kg, 김치 5kg 그리고 손 세정제, KF94 마스크 100장을 준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이날, 돌봄 꾸러미를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고,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건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전달받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크리스마스 전날에 산타에게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돌봄꾸러미 배달에는 가평읍 조은마트(대표·김수동)에서 1대의 차량을 지원하여 이루어졌다.
‘꿈나래’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오프라인 수업, 온라인 학습지원, 온라인 주말체험활동 등을 진행하였고 12월 23일, 비대면 수료식을 진행하여 모든 수료과정을 마치고 방학에 들어섰다.
내년 프로그램은 1.11(월)부터 시작되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까지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