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페셜바리스타 검정교육장’ 개소
장애인들 희망직업 실기검정만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획득 ‘자립심도모’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호택)에서는 4월 6일 렛츠런 구리지사(지사장 유병돈) 임직원을 비롯한 미래의 바리스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페셜바리스타 검정교육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렛츠런 CCC.’에서 1,000만원의 후원을 받아 에소프레소 머신기 2대, 글라인더 2대를 구비한 본 검정교육장에서는 특별히 한국외식음료협회 협조로 장애인들이 장애특성을 고려하여 필기시험을 제외한 실기검정만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정 검정장 인가를 받았다.
4월 개소식 이후 운영될 검정교육장은 ‘렛츠런 CCC.’에서 주 1회 바리스타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을 습득·훈련하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존감 향상에 의한 자신감 제고로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립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스페셜바리스타 검정교육장을 담당하고 있는 임수인 사회복지사는 “장애를 가진 많은 분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아실현과 함께 지역사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