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국민연합 경기·강원지구는 2023년 2월 28일(화) “2023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년 3.1 만세운동 추모기념식”을 망우역사문화공원 유관순열사 묘역에서 가졌다.
김종수 회장(경기북부)은 인사말에서 104년 전 일제치하에서 3.1운동은 우리 한민족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민족이 하나로 뭉치는 뜻깊은 날이었으나 몇천 년을 이어온 단일 민족이 남과 북으로 분단되어 있으니 참으로 애석한 현실”이라며,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으로 하루빨리 우리 민족이 하나 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기념행사인 만큼 많은 구리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보훈문화가 확산되어 세대 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 국 회장(경기·강원지구)은 기념사에서 “3.1만세운동 104주년을 맞이하여 평화대사와 지역주민들이 독립만세운동정신을 더욱 되새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한 의미를 강 조하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국가 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등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4주기를 맞아 기미독립 만세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전국민의 자긍심과 화합, 개개인의 역량까지 고취하는 계기로 만들어 새로운 한반도 평화통일의 원동력을 마련해 달라”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한민족의 숙원,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과제를 이룰 것을 결의했다.
마지막으로 박길남(UPF 경기북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 재연을 끝으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