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재찬)는 최근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8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다산1동 통장협의회와 지역의 기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해 마련했으며, 라면 55박스, 수건 30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에 강원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큰 실의에 빠져 있는 강원도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호 물품과 함께 지역 사회의 마음이 전해져 이재민들이 힘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