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10일과 16일에 개최된 2023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대학‧일반부), 제12회 경기도민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외국인부)에서 구리소방서 대표 출전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회 진행은 주제가 있는 이야기와 퍼포먼스로 구성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무대 표현 및 심폐소생술 평가 등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서로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구리소방서에서는 대학‧일반인부에 ‘자닮유치원’ 여은비 교사 부부팀과 외국인부에 다문화 가족봉사단체 소속 황의순(대만), 김실매(중국) ‘아름다우’팀이 출전하여 각기 ‘이런 마술 같은 일이’, ‘국경 없는 CPR’ 제목으로 심정지 상황을 역할극으로 표현해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의 시행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며 심폐소생술의 정확도와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호 서장은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바쁜 일정 중에도 열심히 연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지역사회의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