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전70년기념 DMZ 피스로드 2023 통일대장정’ 행사가 전날 접경지역 최동북단인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통일전망타워에서 열린 후 인제를 거쳐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양구 DMZ산림두드림센타에서 개최되었다.
10개국으로 구성된 자전거 종주단원과 150여명의 지도자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준왕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김기복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공동실행위원장의 개회사 및 내빈소개, 금수강산가꾸기 협의회 이사장인 우종춘 강원도 피스로드 실행위원회 부위원장의 경과보고, 10개국으로 구성된 20명의 종주단원에 대한 내빈들의 환영의 꽃목걸이 걸어주기, 최창국 피스로드 강원특별자치도 공동실행위원장의 환영사,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 회장인 이돈섭 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
이어서 양구보건소장인 주혜란 박사의 축가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서흥원 양구군수의 축사와 박귀남 양구군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문을 전해 온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한기호 국민의 힘 국회의원, 노용호 국민의 힘 국회의원의 축사가 소개되었고 이어서 피스로드 한국실행위원회 정동원 부위원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한 피스로드 강원도 통일대장정의 하이라이트로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민의 분단극복의 의지를 전 국민과 세계인에게 알리겠다는 취지로 휴전선 철조망 제거 퍼포먼스가 1부 행사가 끝난 후 DMZ두드림센타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철조망 제거 퍼포먼스에 이어 조준왕 양구군 피스로드 실행위원장의 출발선언으로 힘찬 동서횡단 종주가 시작되었고 한반도 섬을 거쳐 평화의 댐에서 평화의 종 타종행사를 진행하고 철원으로 향했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