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 전교생 앞에서 발표 기회 부여
– 꿈이 꿈이 아닌 실형가능한 꿈으로 만드는 과정
6월 8일, 남양주에 위치한 용신초등학교(교장 이희선)에서는 전일제로 ‘제2회 용신 Super star day(이하 슈퍼스타 데이)’가 펼쳐졌다. 이번‘슈퍼스타 데이’는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전교생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용신 슈퍼스타 선발대회’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다양한‘꿈 찾기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용신 슈퍼스타 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37개 팀 중에서 16팀을 선발하였고, 본선에 진출한 16팀은 6월 8일 2시간 동안 자신의 재능과 실력을 전교생 앞에서 마음껏 펼쳤다. 특별히 올해 대회는 전교생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1, 2부 공연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연 관람 후, 각 반에서 투표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리도록 했다.
소고춤, 피아노 연주, 요가, 태권무, 밸리 댄스, 율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의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며주었고, 용신슈퍼스타 선발 대회를 관람하며 용신초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사후 지도로 각반에서 방청 소감 발표, 우리 반이 뽑은 최우수팀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다.
‘꿈 찾기 활동’은 용신 슈퍼스타 선발대회 관람을 기다리는 동안 학년별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나의 꿈 책 만들기, 미래의 내 명함 만들기, 미래의 내 모습 상상하여 그리기,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 세우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고 학급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스타 데이’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문화를 창조하였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용신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개개인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발표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방침이다. (용신초등학교 교사 박경민)
학부모인 정모씨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용신초등학교에서 자녀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보기 좋았다”고 했다.
기사작성 김지연기자(kkkdjh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