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딩맘 어머니참여 동극 <해찬솔> 매주 주 3회 모여 연습
– 학부모님 열정 진건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6월 10일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 용진관에서 진건초 리딩맘 <해찬솔>이 아이들을 위한 연극 ‘끙가 멍멍’을 선보였다. 작년 동극 ‘뽕삐리 호랑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해찬솔>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 · 연기하였다. 동극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반응이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연하게 되었다.
동극 ‘끙가멍멍’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강아지 똥’을 원작으로 우울하고 슬픈 강아지 똥의 모습 대신 밝고 긍정적인 새로운 친구들을 등장시켜 이야기 전체를 밝고 즐거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특히, 친구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로 새롭게 각색하여 어린이들에게 누구나 소중한 존재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극 중간 중간 아이들 위한 웃음 포인트가 있어 즐거움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리딩맘 어머니들이 동극을 위해 만든 <해찬솔>은 아이들이 동극을 보며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학기 초부터 매주 주 3회 모여 연습하였다. 이러한 학부모님의 열정이 진건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다.
◦<해찬솔>은 전문배우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며, 감동과 재미,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였다.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예쁜 꿈을 키우는 멋진 미래지기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어머님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가슴 따뜻해지는 공연이었다.
참여한 김모씨 학부모는 “내 아이가 있는 학교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메세지를 전달 해서 더욱 보람스러웠고, 도 다른 기회가 주어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 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