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가정 21가구 대상 방충망 수리·교체 봉사
–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
구리시(시장 백경현) 수택2동주민센터(동장 왕창순)에서는 지난 주말 희망봉사회(회장 이동덕)의 지원을 받아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가정 21가구에 한 여름철 방충망 수리·교체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택2동 주민센터는 이미 6월부터 시작된 무더위가 7월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이로인한 여름철 모기 등 해충 피해가 우려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창틀 방충망 설치 및 수리를 진행했다.
희망봉사회 이동덕 회장은“날이 더워지고 장마가 오면 집안에 곰팡이가 피어서 환기가 필요한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며“이번 방충망 설치 봉사로 환기 및 통풍이 되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택2동 주민센터는 지난 2일 조직개편에 의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기존에 복지업무를 전담하던 인력 외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이 가능해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기사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