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와 평화의 상징 UN참전국 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 되새겨
– UN참전국 희생으로 오늘 날 번영 초석되어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27일 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호국 영웅들과 UN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구리시지회(회장 이광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6.25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수많은 호국영령들과 이름 모를 유엔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오늘의 기념식을 계기로 삼아 정전협정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국군과 UN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동맹국과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