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열린‘참여형 클래식 축제’, 주민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 얻어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 펀그라운드 진접은 지난 13일(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클래식 축제 ‘베란다플레이리스트’를 진접휴먼시아24단지 아파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월)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공개 모집과 청소년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무대를 선택하고 준비했다는 점과,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행사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사연 소개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재즈 댄스 공연 △합창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사연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무대는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청소년들이 선보인 수준 높은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부대 행사로는 클래식 테마의 감성 체험 부스와 AI 가족 사진 촬영 부스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생활 공간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생활 문화 확산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