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육성위한 전국 초중고 272개 팀 총 721명 출전
– 도농초 발명교육 결실 맺어 , 초등부 우수상, 장려상 수상
7월 2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있었던 제2회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도농초 발명교육센터와 도농초등학교(학교장 정해성)학생들이 중등부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초등부 우수상(어린이재단 회장상), 초등부 장려상(동아사이언스 대표이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은 SK하이닉스의 기획/협찬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IT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프트웨어로 여는 따뜻한 세상,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하여, 전국 초중고 272개 팀 총 721명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1차 서면심사, 2차 작품시연과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21팀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중등부 대상작(상금 300만원)을 수상한 발명교육센터 재학생들로 이뤄진 ‘RED BRAIN’ 팀(박채린, 김서연, 이수현)은 ‘초기 임산부도 편안한 임산부 배려석 자동 잠김 시스템’으로 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초등부 우수상은 ‘편리한 지하철 승차 시스템과 이를 포함하는 출입도어’ 작품으을 출품한 ‘시리우스’팀 (장민혁, 최해준), 초등부 장려상은 ‘노인을 노리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 차단 앱’을 출품한 ‘도농초를 빛낼 아이 둘’(한태솔, 이준성)팀이 각각 수상했다.
중등부 대상을 비롯해 초등부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 모두를 지도하며 지도교사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도농초 교사 한상엽은 “발명은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농초등학교는 지난 7월21일에 있었던 국내 최대 규모 발명대회인 제2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도 2명의 금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를 비롯하여 은상(특허청장상) 1명, 동상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발명교육 학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기사작성 신정미기자(slm48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