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안석현)은 복지관 예술극장 강당에서 ‘홍천시니어예술단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문화공연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관악밴드, 아코디언 예술단, 가곡반 등 3개 팀, 총 50여 명의 예술단원이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따뜻한 박수와 호응으로 함께했다.
공연은 관악밴드의 ‘아파트’ 외 3곡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아코디언 예술단의 ‘머나먼 고향’ 외 3곡은 깊어가는 가을의 감성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가곡반은 ‘추심’ 외 4곡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노래로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는 어르신 예술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서로의 열정과 끼를 나누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석현 홍천군노인복지관장은 “예술단원들이 한 해 동안 연습한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활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단이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작성 허윤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