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세계평화여성연합 구리시지부(회장 양혜수, 이하 여성연합)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일 베트남 참전용사비에서 회원 25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1년부터 매년 여성연합 전국 지부가 지정된 날에 동시에 실시해 온 ‘전국 동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전국 220개 지부에서 8000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연합 회원들은 구리환경 지킴이 ‘줍깅’ 등의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세계평화 여성연합 구리시 지부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공동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나라사랑은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작은 봉사라도 꾸준히 이어갈 때 그것이 곧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평화여성연합은 오는 11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 지킴 캠페인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을 전국 동시 봉사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