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이후 지속된 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양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각 읍·면 상황을 체크하며 남한강 수위 변화에 따른 침수피해 우려 지역 현장을 매일마다 점검중이다.

지난 3일에는 충주댐 방류에 따른 남한강 수위 상승로 양강섬 부교에 쓰레기 부유물이 쌓여 유속의 흐름이 느려져 침수피해를 우려, 부유물을 수거하고 다리를 분리해 놓은 상태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강상면 송학리 901-22 옹벽 붕괴현장, 서종면 도장1리 전원주택지 보강토 붕괴현장 등을 방문하며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군은 호우경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상황을 접수 중이며, 피해예방을 위해 전부서 및 읍·면에서는 비상근무를 시행중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