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0일 최종환 파주시장과 임종석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시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과의 업무협약은 남북한 공동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의 원칙을 바탕으로 파주시와 걸맞은 북측의 협력대상 도시를 선정해 남북 간 상호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항구적 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생활협력 사업 ,농업협력 사업 ,산림협력 사업 ,보건의료협력 사업 등을 포함하는 등 파주시의 자원을 이용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5~10대 중점 협력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파주시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평화협력 정책을 추진해 남북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서 남북관계 발전 및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slm48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