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안석현)은 9월 2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선배시민 봉사단 30여명과 복지관 이용회원 3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홍천군선배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예술단의 기타연주반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선배시민봉사단 활동성과공유, 홍천군 선배시민 정책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선배시민은 오랜 세월 쌓아온 삶의 지혱롸 경험을 바탁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다음 세대와 나누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한편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기억두드림, 핑앤퐁, 해피투게더 등 3개의 선배시민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단별 10명씩 총 30여명의 어르싱ㄴ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그간의 활동성과와 함께 이어 홍천군을 대표하는 선배시민 정책으로 ‘어르신 키오스크 안심이용 매장 지정’을 제안했다. 이번 정책은 기억두드림 봉사단 박창실 의장과 선배시민 지역정주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림대학교 이수민 학생이 함께 그간의 홍천의 고령화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과정에서 아이디를 마련했다.
홍천군은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공공기관, 병원, 음식점, 카페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키오스크를 비롯한 무인기기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컬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어르신들은 주문과 결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김리적인 부담으로 키오스크 이용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복지관은 어르신의 키오스크 이용을 친절하게 안내하는 ‘어르신 키오스크 안심이용 매장’ 지정 ,매장 입구 안심이용 매장 문패·스티커 부착 ,키오스크 주변 큰 글씨 이용안내문 비치 ,매장 종사자의 친절한 이용 지원 ,홍천군·노인복지관·지역 소상공인 간 협력체계 구축 ,선배시민봉사단과 연계한 키오스크 이용 지원 및 홍보활동 등을 주요 정책내용으로 제안했다.
특히 단순히 어르신의 주문과 결제를 대신해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르신 스스로 키오스크를 조작하고 주문과 결제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디지털 권익을 보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안석현 홍천군노인복지관장은 “선배시민은 도움을 받는 존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삶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해 나누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체”라며 “앞으로도 선배시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과 정책제안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신정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