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수련관 수강생 갈고 닦은 실력 연말 발표회를 통해 마음껏 뽐내
– 방송 & 스트릿댄스, 바이올린, 벨리댄스,기타, K-pop댄스 등 프로같은 공연
구리시(시장 백경현)에서는 10일 인창동 청소년수련관(관장 이문희)1층 공연장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을 마감하는 제14회 끼 ․ 재능 축제의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2년 3월에 개관한 이후 청소년뿐만 아니라 아동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현재 262개의 강좌가 개설되어 4,500명의 회원과 연인원 69만명을 자랑하는 명실 공히 지역사회 평생학습의 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행사는 개회,내빈소개,국민의례와 생활체육과 문화 강사들(박미임 강사 외 3명)의 표창,환영사,축사,공연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백경현 구리시장, 민경자시의장, 강광섭 의원,윤호중국회의원 임창렬보좌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끼․재능 축제의 한마당에서는 청소년수련관에 개설되어 있는 여러 가지 강좌 가운데 방송 & 스트릿댄스, 바이올린, 플롯, 벨리댄스, 오카리나, 파워댄스, 피아노, 기타, K-pop댄스 등 각 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가운데 관객들이 하나가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민여러분의 끊임없는 배움의 열기가 구리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되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앞으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평생학습으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녀의 공연을 보러온 학부모 김모씨는 무대에서 공연하는 아이가 대견하고 , 꿈을 이루길 바라며,축제를 준비해준 수련관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기사작성 조순용기자(yongseri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