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널리 알리게 될 홍보대사가 드디어 공개됐다.
우리에게 “궁예”로 익숙한 중견배우 김영철과 꽃미남 셰프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카엘 아쉬미노프, 그리고 남아공출신으로 10년 가까이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브로닌 멀렌까지 3명이 바로 그들이다.
현재 남양주시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영철씨는 남양주시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대회의 얼굴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로써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배우 이미지를 십분 활용한 포스터, 웹 이미지 등을 통해 대회의 격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 눈여겨볼 점은 국제대회답게 두명의 외국인이 선정되었다는 점이다.
이태원 불가리아 레스토랑에서 메인 셰프를 하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미카엘은 홍보역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레스토랑 ”젤렌“을 대회기간동안 통째로 옮겨와 방문객에게 직접 요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른 유명셰프들과 함께 푸드쇼까지 진행하기로 해 슬로라이프국제대회에서 미카엘의 야무진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브로닌 멀렌은 이번 대회의 분위기 메이커이다. 늘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활동해 온 그녀는 이미 지난 19일 진행된 홍보물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와 과장된 몸짓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돋은 바 있다. 대회기간 중 각종행사에도 참여해 그녀만의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할 계획이다.
대회장을 찾는 방문객은 개막식 및 각종행사, 굿푸드레스토랑 등에서 3명의 홍보대사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위촉식은 9월1일 오전 9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는다.
한편, 세계인의 밥상 나눔, 食‧생활축제인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홈페이지 주소 : www.slowlifeplanet.org)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