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재활보건사업 인력 3명의 부족한 부분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보건사업을 활성화 기여중
– 민관 협업으로 일련의 보건소의 보건사업 건설적인 발전 기대치 높아
구리시보건소(이병길 소장) 수택보건지소에서는 2016년도 재활자원봉사단 임원 및 운영강사(수중재활 운동 및 임산부 요가분야) 간담회를 개최하여 올 한해 재활보건사업 등 수택보건지소의 보건사업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구리시 민들레 재활자원봉사단』(이영순 회장)의 경우 지역사회에서 재활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려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지도자 양성교육과정에서 재활 이론교육 및 실기실습을 수료한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10월부터 수택보건지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뇌졸중 및 퇴행성 관절질환으로 인하여 신체기능 저하로 고통 받는 장애인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 재활보건사업 인력(담당자 1명, 물리치료사 1명, 작업치료사 1명)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보건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활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수중재활운동교실』(김영미 강사)의 경우 중증 재활환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상에서 보행이 어려운 뇌졸중, 파킨슨 질환 환자들에게 수중 내 저항을 이용한 재활운동을 실시하여 근력증강 및 보행속도 개선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임산부의 산전 건강 및 안전한 출산을 돕는『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하는 문유경 강사는 “임산부 요가교실에 참석했던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하고 다시 둘째, 셋째를 임신하여 재등록 하는걸 보면 매우 뿌듯하고 임산부들도 행복한 구리시가 정말 좋은 도시임을 실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의 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활발한 간담회를 통한 의사소통을 통해 향후 구리시 보건소의 보건사업들이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해 본다.
기사작성 백정우 국장(295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