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 이석우, 황민영)와 KB국민카드 (이몽호 상무)는 2015년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슬로라이프의 밥상 나눔정신을 함께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에서 10월8일부터 개최되는 2015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사상에 뿌리를 두고 자연의 걸음걸이로 삶을 성찰하고 이웃과 함께 밥상을 나눈다는 ‘제 속도의 생활미학’을 추구하는 국제대회로 10월17일까지 40여개 나라가 참여하여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게 된다
이러한 나눔 정신에 대한 실천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관람객 중 도농역에서 대회장까지 조성(약 1.4km)된 천사의 거리(슬로라이프는 걷기에서 출발한다는 취지와 친환경 실천을 위해 조성된 거리)를 걸어서 오는 관람객에게 1004(천사)마일리지가 부여되고, 1,004원의 기부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 금액을 KB국민카드에서 희망케어센터에 기부(1만명 선착순)하여 저소득층의 주민들과 밥상을 함께 나누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민영 슬로라이프 조직위원장은 “세계인의 밥상나눔, 食ㆍ생활 축제!”에 KB국민카드 같은 대형 금융사가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KB국민카드 이몽호 상무는 “바쁜 현대사회에서 ‘슬로라이프’를 전 직원들이 실천하도록 회사 내부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대회 기간 중에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장을 천사의 거리를 통해 걸어서 방문하면 저 소득층과 밥상나눔에 함께 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며 아울러 “그 외 KB국민카드에서 제작, 지원한 약 10,000개의 기념품(보틀)을 대회장 방문 주민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시 선물로 증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기사 작성 백정우국장(2959@hanmail.net)